수돗물에 대한 어떤 오해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생활에 필요한 제대로된 정보를 알아봅시다.
오해수돗물을 전기분해하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것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것을 나타낸다.
전기분해에는 철과 알루미늄이 주성분인 4개의 극봉이 있습니다, 4개의 극봉을 전기분해하려는 액체에 담그고 전기를 흘려줄 때 액체속에 이온물질이 있으면 전기분해가 일어나 극봉의 주성분인 철과 알루미늄등을 용해시킵니다, 용해된 철과 알루미늄등이 물 속에 녹아 있는 이온물질(주로 미네랄성분으로 칼슘, 마그네슘등이 있음)과 결합하여 침전물을 생성시키는데 생성되는 침전물의 색깔은 황색, 갈색, 녹색등으로 다양합니다, 전기분해시 아무런 침전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물은 증류수에 가까운 물입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등의 생활용수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물(수돗물, 지하수, 약수, 생수)에는 양적인 차이는 있으나 각종 이온물질(미네랄)들이 들어 있어 전기분해시 침전물이 생성됩니다. 또 우리가 자주 마시는 우유, 탄산음료 등 각종 음료수도 전기분해를 잘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전기분해시 침전물을 발생시킨다 하여 먹지 못하는 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전기 분해로 생성된 침전물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음용수는 칼슘, 마그네슘등의 미네랄을 50~100ppm정도 함유하는 것이 살아있는 좋은 물입니다.
오해수돗물은 공급과정이 3~4일 소요되므로 이로 인해 2차 오염이 된다.
수돗물 공급 소요시간은 빠를수록 좋으나 정수장과의 거리에 따라 1~24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미생물(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염소를0.2ppm 이상(급수전 잔류염소 기준)유지하여 세균이나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공급소요시간에 따른 수질변화를 점검하기 위해 정수장별, 수도꼭지별로 매월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음용수 기준에 적합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오해수돗물에 볶은 보리를 넣어 끓이면 발암성 물질이 생성된다.
수돗물에 볶은 겉보리를 넣어 끓이면 보리차에서 발암성 물질이 생긴다고 선전하는 사례가 있으나, 아직까지 보리차로 인해 발암성 물질이 생성된다는 연구보고서는 한건도 없고, 수질시험 결과에서도 발암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주입하여 끓여본 결과 볶은 겉보리는 활성탄(숯)역할을 하여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흡수, 제거함으로써 오히려 수질에 도움을 줍니다.
오해공급과정에서 체류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암성 물질이 증가한다.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는 이론적으로 THM(총트리할로메탄)의 전구물질과 결합하여 발암성 물질인THM을 생성시킨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실제 우리시 수돗물의 THM농도는 0.020~0.033ppm이며 음용수 기준(0.1ppm)치 미미한 수준으로, 이로 인해 암이 유발된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오해수돗물은 공급과정에서 철분(녹물)이 녹아 나온다
수돗물은 수도관을 이용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노후된 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시에서 관리하는 계량기 앞까지의 수도관은 10년이 경과되면 전액 시비로 녹이 슬지 않는 스텐관으로 교체하여 녹물발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주 관리하에 있는 아파트, 빌딩, 또는 단독주택의 내부(옥내)배관이 노후되면 이른아침 처음 수돗물을 틀 때 밤새 정체된 수돗물에서 녹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으며, 이런 때에는 수돗물을 잠시 틀어놓은 후에 사용하고 근본적인 방지대첵은 건물 내부의 수도배관을 교체하여야 합니다. 또 이웃집 급수공사를 위해 관을 막아 놓았다가 통수하면 붉은 물이 나올 수도 있으나, 앞으로 공사현장 감독을 강화하여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습니다만, 부득이한 경우 붉은 물이 나오면 일시적 현상이므로 잠시 틀어 놓은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해수돗물은 소독냄새 때문에 그냥 먹을 수 없다.
평소 시민들이 수돗물이 일반 생수나 약수터 등의 물과 많이 비교 하는데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소독으로 인한 이취미"라고 합니다. 이러한 냄새는 수돗물이 오히려 타 음용수 보다 안전하다는 증거 입니다. 수돗물에 염소소독을 함으로서 병원성 미생물로 부터 우리 인체를 보호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소독 되어 있지 않은 생수 등 을 뚜껑을 개봉 한채로 오래 방치하면 미생물이 증식 함으로 반드시 끊여 드셔야 올바른 음용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의 염소소독은 수도꼭지에서 0.2~0.4mg/L 이상 4.0ppm이하로 소독을 합니다. 이렇게 소독된 물은 받은 후 24시간 방치 한 후 대장균, 일반세균을 검사하여도 검출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오해어항에 수돗물을 넣으면 물고기가 죽는데 이것은 수돗물의 소독약품이 과다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염소에 대한 저항력이 다르고 특히 금붕어의 경우는 염소가 들어 있는 물에 살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염소에 대한 내성에 약해 염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죽게 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염소를 없애기 위해 중화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물을 받아 하루정도 지난 다음에 사용하면 염소성분이 날아가 물고기가 죽지 않게 됩니다. 수돗물에 함유되어 있는 염소의 양은 나쁜균을 소독하기 위한 최소한의 양으로 우리 몸에는 해가 전혀 없으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되며,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나는 것은 수돗물이 세균에 대해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염소0.2ppm정도의 농도에서 10만마리의 대장균이 10분내에 모두 죽게됨)
오해수도꼭지를 틀었을때 하얗게 보이는 것은 소독약 때문이다.
받은 물이 하얗게 보이는 것은 이물질이나 약품때문이 아니라 수압이 높을 때 공기가 들어가서 작은 기포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포는 없어지고 맑은 물이 됩니다.
오해물을 끓이면 죽은 물이 되고 약수를 먹으면 몸이 좋고 살아있는 물이다.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가 감소합니다. 그러나 인체에 필요한 산소공급은 공기중의 산소로 공급되고 있으며, 물의 역할은 혈액의 순환, 소화액의 분비, 신진대사를 위한 일종의 촉매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어느 나라에서도 먹는물 수질기준에 용존산소나, 영양소의 기준은 없는 것이며,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